군의회 190회 정례회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는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 일정으로 제19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마지막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10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보고 청취 및 예산 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10년 추가 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금년도 예산 보다 14.8% 감소한 총 2996억원 규모이다.
김원진 군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정례회"라며 "내년도 예산이 보다 알뜰하고 규모있게 편성돼 주민복지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심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의회는 25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각 실과 사업소별로 2010 군정업무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이어 12월 1일~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011년도 예산결산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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