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택동 기획실장은 2010년 군정업무 총괄 추진상황에 대해 금년도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이월사업을 포함한 542개 사업 중 213개 사업이 완료된 상태이고 연내 완료 가능한 사업으로 정상추진 되고 있는 사업 288개, 이월예정인 사업 41개 사업이라고 보고했다.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에서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군정방침 및 6대 중점 추진과제, 공약사항 48건을 확정․추진하고 △신뢰받고 일하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민원서비스, 투자유치, 재난안전 대책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광천천ㆍ용봉천 생태하천 조성 외 5개사업 △친환경 특색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조성 외 2개 사업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반산업단지 정상추진 외 7개 사업 △활력있는 지역개발 추진을 위한 용봉산 지구 및 남장지구 개발계획 수립 외 7개 사업 △역사․문화․예술도시로의 위상 강화를 위한 홍주성 역사관 조성 외 8개 사업 △서민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외 5개 사업을 주요성과로 보고했다.
보고를 청취한 의원들은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각 실과별 세부업무에 대한 별도자료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두원 의원은 "자전거도로 개설,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 주요성과로 보고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사업추진 진행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보고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관련 수시점검 및 정산 후 단체별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홍성군 영상홍보와 관련 벨라몽에 대해 유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홍보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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