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ㆍ과일 등 위문품 전달, 장작마련 등 봉사활동 펼쳐
홍성보훈지청(지청장 박행병)에서 마련한 보훈도우미 현장체험활동에 홍성군의회 김원진 의장이 나섰다.
보훈도우미 현장체험활동은 지역인사가 동참하는 27번째 행사로 국가보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지난 1일 국가유공자인 조만용(77)씨를 찾아 쌀 한 포대, 과일 셋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일일 보훈도우미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김 의장은 어르신으로부터 6.25전쟁의 참담한 상황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등 말벗이 되어 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장작을 마련하는 등 보훈도우미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의장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태를 접하는 현 시점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에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그 분들의 피와 땀이 결코 헛되지 않게 숭고한 뜻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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