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홍성 종합민원실 '원스톱 서비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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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홍성 종합민원실 '원스톱 서비스' 구현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2.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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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후 허가민원 처리시간 단축율 60%달성

지난 11월 8일 민선5기 홍성군의 첫 조직개편 후 종합민원실 허가민원분야의 법정처리시간 대비 민원처리시간 단축율이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조직개편 직후 한 달간의 허가민원 처리실적은 14종에 걸쳐 총 205건이고, 1건당 평균 처리일수는 4.2일로 법정처리일수인 11.6일과 비교할 때 약 60.3%의 처리기간 단축율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 중 농지전용 용도변경 승인 건은 법정처리기간이 17일로 정해져 있으나 군의 경우 2일 만에 처리되어 단축율이 88%를 넘었으며, 산지전용허가는 약 75%, 개발행위허가와 개인하수처리시설 준공검사 등이 약 72%의 단축율을 보이는 등 총 14종 중 11개 분야에서 50% 이상의 민원처리기간 단축율을 보였다.

이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민원실'을 '종합민원실'로 강화하면서, 허가민원분야가 신설되어 민원인이 한 번에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구현해 높은 단축율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취임 초부터 직원들에게 "민원인을 내 부모ㆍ형제처럼 모실 것을 주문하며 안되는 것이 없는 민원실"을 강조해 왔던 김석환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허가민원 처리시간 단축 성과는 민선5기 군의 민원실 개편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석환 군수는 "조직개편을 통해 정규직 공무원 배치 및 친절도와 일처리 능력에 초점을 뒀다"며 "민원인이 어렵게 찾아다니지 않고 편리한 민원처리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로 탈바꿈해 민원인들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희망홍성 민원실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민원실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친절마인드를 확립하면서 철저한 업무 파악으로 민원대응력을 높임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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