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0여만원 재산피해, 인명피해 없어

지난 21일 오후 9시36분 금마면 화양리에 위치한 세림산업(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창고 1동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97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최초목격자 박모(58)씨는 경비실의 화재경보사이렌이 울려 현장 확인 후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서에서 도착했을 당시 창고건물 1동이 이미 화염에 휩싸여 주변 건물로의 화재 확대의 위험성이 높았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소방차 22대와 비번근무자비상소집등 12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00여명이 현장에 투입, 연소확대 방지 등 재빠른 초기대응으로 20여분만에 화재를 초기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 및 추가적인 화재 확대는 없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내 완제품 보관창고 전체 소실된 상태로 건물 중간부분에서 발화가 시작되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있었으나 화재진압 및 잔화 정리를 위한 굴삭기 작업으로 현장이 훼손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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