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사망자 '제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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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 사망자 '제로' 달성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1.01.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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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하루 평균 3명 이송 387명 구조

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에 따르면 관내 2010년도 화재발생 현황 및 구조ㆍ구급 활동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9년과 비교해 화재건수는 동일, 구급건수은 3.6%증가, 구조건수는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화재발생건수는 2009년과 동일한 214건, 구급활동은 6515건에서 237건 증가된 6752건, 구조활동은 1591건에서 175건 감소한 1416건이며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2009년 16억 6000만원에서 19억 2000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을 장소별로 분석해 보면 주거시설이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축사 38건, 차량 화재 27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009년에 이어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44건, 화목보일러에 의한 기계적요인 23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09년 2명의 화재 사망자가 발생한데 반해 2010년은 단 한명의 화재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다. 이는 홍성소방서가 추진한 화재와의 전쟁을 통해 사망률 10% 저감 노력이 빛을 봤다.

구급활동의 경우 총 6752건 출동해 5331명을 병원에 이송했다. 그 중 급성환자가 1730건, 사고부상자 1242건, 교통사고자 971건 순으로 5개의 구급대에서 하루 평균 3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분석 됐다.

구조활동은 1416건 출동해 38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으며 구조유형별 순위로는 교통사고 188건, 수난사고 33건, 산악사고 15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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