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34.6%~42.3%, 타 후보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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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34.6%~42.3%, 타 후보 '압도'
  • 디트뉴스 김갑수 기자
  • 승인 2011.01.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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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대선후보 여론조사…야권후보 손학규ㆍ유시민 등


각 언론사들이 신년 특집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34.6%~42.3% 포인트로 여전히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야권후보 중에서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조사 결과도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우선 <KBS>가 미디어리서치 의뢰,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9일, 30일 전화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전 대표는 34.6%를 기록,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7.9%)과 오세훈 서울시장(7.1%), 한명숙 전 총리(6.2%), 손학규 민주당 대표(6%)를 크게 따돌렸다. 다음으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는 4%에 그쳤다고 <KBS>는 보도했다. 특히 야권 후보군에서는 손학규 대표가 21.%로 가장 높았고, 이회창 대표(18.6%)와 유시민 전 장관(12.6%), 한명숙 전 총리(12.2%), 정동영 전 장관(11.1%) 등이 뒤를 이었다.

또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지난달 27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포인트) 박근혜 전 대표는 42.3%를 기록, 유시민 전 장관(8.3%), 오세훈 서울시장(7.4%), 손학규 민주당 대표(5.8%), 김문수 경기도지사(5.6%)를 압도했다. 계속해서 <문화일보>가 디오피니언에 의뢰,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 29일 진행한 전화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박근혜 전 대표는 35.3%를 얻은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5.5%), 유시민 전 장관(5.4%), 손학규 민주당 대표(4.5%),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4.3%), 김문수 경기도지사(3.8%),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아시아경제신문>이 지난 달 23, 24일 리얼미터에 의뢰,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구간 ±3.1%포인트) 박근혜 전 대표가 34.7%로 1위를 기록했고, 유시민 전 장관(12.9%)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12.1%), 김문수 경기지사(8.0%), 오세훈 서울시장(6.2%), 한명숙 전 총리(5.6%),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4.4%)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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