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토지ㆍ건물 무상 증여받아 주민숙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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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토지ㆍ건물 무상 증여받아 주민숙원 해소
  • 이규명 기자
  • 승인 2011.0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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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김동환 씨 토지ㆍ건물 무상 증여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홍성읍 오관리 348-40번지에 속하는 사거리목욕탕에서 성은교회 앞 일원은 주거 밀집지역으로 대표적인 화재 취약 지역이다.

소방통로 확보가 어려워 화재가 발생 할 경우 자칫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방통로의 확보를 위해 도로개설이 시급히 필요한 지역이었으나 그동안 열악한 군 재정과 더불어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지난해 29일 광천읍 담산리 김동환 씨가 348-40번지 해당 주거밀집지역에 속한 276㎡ 크기의 개인 사유지 및 공시지가 5700만원에 해당하는 건축물을 군에 무상증여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도시환경 개선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군관계자는 "건축물 철거작업에 착수하게 됐다"며 "작업이 완료되면 차량진입을 위한 도로폭을 확보하고 인근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된다. 앞으로 소방차 진입이 가능해져 화재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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