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나'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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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나'가 되어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3.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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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목 홍주고등학교 제10대 총동창회장 취임


홍주고등학교 제 10대 총동창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25일 홍주고등학교 본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용 재단이사장, 김구현 홍주고교장, 총동창회 양의진, 김기찬, 장순도, 조기준 고문, 이상근 홍성군의원, 유기복 충남도의원 등 100여명의 동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김상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성구 9대 총동창회장이 이임하고, 배상목 10대 총동창회장이 취임했다. 총동창회 집행부 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최성구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 했다.

이규용 월곡학원재단이사장은 축사에서 "희망이 꽃피는 좋은 계절에 이ㆍ취임식이 열리게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역대 회장과 동문이 굳건이 다져놓은 반석을 토대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신임회장 취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최성구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최선을 다해왔고 부족한 소임이었음에도 너그러히 이해해주고 독려해주었던 동문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배상목 회장은 학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다방면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능한 인물"이라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집행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이임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홍주고등학교 10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배상목 회장은 취임사에서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화합하고, 나눔과 동행 그리고 공감하는 홍주인의 위상을 정립하여 동문의 결속과 홍주인상 정립"을 목표로 하는 동창회 운영 목표를 밝혔다.

동창회ㆍ학교ㆍ지역 삼박자로 어우르는 한해 되길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일 새 학기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배상목 교수를 만났다. 직접 만든 감잎차를 대접하며 배교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사뭇 무겁다는 말로 회장직 취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홍주고등학교 10대 총동창회장으로서 감회와 향후 동창회의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묻자 "1974년 개교 이래 동창회의 역할이 가장 커진 시점이라고 생각 한다"며 "동문회와 재단이 하나가 되어 홍주고등학교의 중ㆍ장기 발전계획과 연동하는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향후 총동창회 활동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홍주고등학교가 지역 내 우수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문회, 홍주고등학교 교사들, 재단이 별개가 아닌 하나로 뭉쳐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주고등학교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홍주고의 변화를 받아들일 군민들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발전하는 홍주고를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홍주고등학교 10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배상목 회장은 홍주고등학교(3회), 경기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해 현재 혜전대학 무역유통마케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혜전대학 산학협력센터장을 역임했고 한국지역학회 이사 한국안보통상학회 이사 홍성군정 자문위원(2006~) 홍성군 자체평가위원(2008~) 검찰청 형사조정위원(2009) 청정홍성21추진협의회(2010~)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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