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금난새’, 가슴 뜨거운 감동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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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금난새’, 가슴 뜨거운 감동의 공연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5.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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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학교기업 ‘이음’, 금난새 콘서트 성황

청운대학교 학교기업 이음(대표 이광호)은 지난 22일 홍주문화회관 내 대극장에서 클래식 공연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그랜드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청운대학교 학교기업 ‘이음’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공연으로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와 전화예매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615석 전석이 매진되는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기획한 학교기업 ‘이음’은 홍성에서 여러차례 공연을 기획해 온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의 수업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 ‘오리지널 난타 in 홍성’, ‘어린이 난타 오즈의 마법사2’에 이어 또 한 번 빠른 시간 내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이광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유치야말로 홍성, 나아가 충청남도를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바탕이 된다”며, “학교기업 ‘이음’은 앞으로 홍성이 문화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귀에 익숙한 가볍고 쉽게 들을 수 있는 모차르트<디베르티멘토>로 시작하여, 인기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배우 김명민이 열연한 강마에의 지휘로 연주된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을 비롯하여 <오보에 협주곡>, <브리튼 심플 심포니 작품4>와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광호 대표는 “청운대학교 학교기업 이음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실무교육의 현장을 이어주고, 문화소외지역에게는 예술과의 만남을, 더 나아가 관객들에게는 예술을 통해 행복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공연기획, 예술경영,콘서트 등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들의 다양한 전공에 맞게 여름 어린이 공연, 9월 콘서트를 기획하여 홍성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전했다.
한편, 학교기업 ‘이음’은 프로그램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홍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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