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아, 열심히 뛰어줘 고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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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아, 열심히 뛰어줘 고맙구나”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6.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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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선수단,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13개 메달 획득, 종목별 고른 메달 획득으로 충남도 군단위 1위, 시군 전체 2위

   
△ 좌로부터 양궁(금) 박재희(홍주초), 양궁(금) 강송희(홍성여중), 육상(금·은) 박영선(홍성여중), 씨름(금) 이재형(광흥중)




△ 정구 단체전(금) 좌로부터 이동형, 김동휘, 김재유(홍성초)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렸던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가 총 메달합계 111개로 역대 최다 메달 획득에 성공한 가운데,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익현) 선수단 4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도합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예산 신례원초교와 홍성초교 정구팀이 뭉쳐 결성된 충남 연합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번 체전 정구 단체전에서 경기 연합팀을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학수 홍성초 감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어린 꿈나무들을 계속 발굴해 최고의 선수로 키우겠다”는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여중의 박영선 학생은 여자중학부 3000m와 15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을 달성해 순위경쟁에 힘을 보탰다.

박익현 교육장은 “학교, 학부모, 지자체, 가맹단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성원한 덕분에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드러난 종목별 장단점을 더욱 철저히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해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각종 대회에 대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종목별 입상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금메달 △양궁-여자초등부 20m 박재희(홍주초6), 여자중학부 30m 강송희(홍성여중3) △육상-여자중학부 3000m 박영선(홍성여중1) △씨름-중학부 소장급 이재형(광흥중3) △정구-남자초등부 단체전 김동휘(홍성초6), 김재유(홍성초6), 이동형(홍성초6) ◇은메달 △육상-여자중학부 세단뛰기 최윤정(홍성여중3), 여자중학부 1500m 박영선(홍성여중1) △태권도-남자중학부 라이트미들급 김성현(홍성중3) ◇동메달 △씨름-초등부 역사급 김민식(홍성초6), 중등부 청장급 임경택(광흥중3), 중등부 경장급 이승엽(광흥중3) △육상-여자중학부 포환던지기 김민지(홍성여중3) △수영-여자초등부 계영400m 주원아(홍성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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