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미트 대여금 15억원 상환, 홍성군에 적극적 대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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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미트 대여금 15억원 상환, 홍성군에 적극적 대처 촉구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6.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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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범 의원, 대법원 판결 앞두고 탄원서 제출

지난 7일 오석범 의원은 (주)홍주미트 대여금 15억 상환 소송과 관련하여 9일로 예정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군민 3587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오석범 의원은 “그간 2년 5개월을 끌어온 (주)홍주미트의 대여금 15억에 대한 반환여부가 이제 대법원의 판결만 남은 시점에서 군민들은 (주)홍주미트가 당초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는 군민의 소리를 담은 탄원서에 3587명이 서명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서명에 참여한 군민들은 홍성군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대여금반환청구소송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냄과 동시에 (주)홍주미트에게는 당초의 약속이행 촉구와 더불어 대법원에 계류 중인 소송사건의 취하만이 진정 군민을 위한 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오 의원은 “지난 구제역 피해로 인해 위축된 축산업의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지향적인 홍성 축산업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데 민·관이 상호협심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때”라고 따끔하게 질책했다.


이어 오 의원은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다시 한 번 (주)홍주미트가 원금반환이나 원만한 해결책으로 제시해왔던 홍성군에 대한 주식증자 등을 통하여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순수한 군민의 기대와 요구가 반드시 관철되어져야 하고 의원 본분의 책무를 다하는 절대 사명감에 대한 단호한 조치로써 군민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오 의원은 “서명 결과에서 보듯 군민들이 진정 바라고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홍성군수가 헤아려 적극적인 대처로 임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끝으로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군민들과 김원진 의장 및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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