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점멸신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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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점멸신호 확대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6.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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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서장 김관태)는 지난 1일 오후 3시 홍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시민대표, 협력단체, 교통경찰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업무 발전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정책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교통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만족도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하는 교통경찰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1부 ‘국민이 교통경찰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2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점멸신호 확대 실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선 교통경찰관에 대한 요구 및 건의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1부에서는 장날 이중주차로 인한 교통정체, 횡단보도 시간표시 안내등 추가 설치 등 교통단속 및 교통안전시설 등 교통업무 문제점 및 개선 필요사항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2부에서는 소통위주의 교통편의성 향상을 위해 탄력적 점멸신호체계 확대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성군 전체신호등 97개소 중 법원검찰청 입구 등 32개소 신호등은 현재와 같이 24시간 점멸신호등으로 유지하고, 홍성여중 앞 삼거리 등 3개소는 등하교 시간 등 차량통행이 많은 특정시간(아침, 저녁)대에만 신호등을 작동시키고, 교통량이 많은 문화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개소는 기존 24시간 신호등 작동에서 교통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00:00-06:00)는 점멸신호등으로 전환 예정이다.


혜전대 입구 사거리 등 56개소는 현재 각기 다른 시간대 점멸신호등을 운영하던 것을 오후 10시~오전 7시로 통일하여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운영시간보다 3시간 정도 점멸신호시간을 확대 운영하여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탄력적 점멸신호 체계 도입에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주민과 합의된 점멸신호등 확대 방안은 6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교통소통 개선, 주민여론의 호응 및 교통사고 영향 등을 종합 검토하여 점멸신호등 확대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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