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초, 오는 11일부터 100주념 기념사업 개최
결성초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 황영식)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모교 운동장에서 100주년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은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졸업생 및 재학생의 자긍심 고취와 모교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룡·석당의 정기 받은 결성인의 웅지’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탑제막식 및 면민과 함께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에는 제 58회 동문 주관으로 기별체육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기념사업회는 개교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모교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100년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장광수 추진위원장은 “기념사업을 한 번의 축제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쇠퇴해가는 학교를 발전시켜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총동문회 차원에서 여러 가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각 기수별로 힘을 모아 풍족하지는 않지만 검소하고 내실 있는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행사에 앞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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