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동호) 및 제14차 기별체육대회(대회장 이영완)가 제18·28회 동문회 주최로 지난 5일 금당초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동호 총동문회장, 이영완 대회장, 심재능 교장 등의 내빈과 금당초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금당초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겸해서 치러졌으며 배구, 줄다리기 등의 체육대회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노래, 장기 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기수별로 마련된 천막 안에서의 응원과 진행자의 입담이 어우러져 운동장은 활기로 가득 찼다.

이병완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일손을 놓고 선·후배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담을 나누며 우정을 더욱 돈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호 총동문회장은 “과거 우리 모교는 학생수가 적어 폐교대상으로 거론되기까지 했으나 모두의 노력으로 이제는 홍성군 면내에서 학생수가 상위권으로 자리잡게 되었다”는 내용의 격려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