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추모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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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추모발길 이어져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6.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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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56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넋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지난 6일 오전 10시에 현충일 추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추념행사에는 김석환 군수, 김원진 군의회의장, 전몰군경유족회 홍성군지회 조성일 지회장, 홍성보훈지청 박행병 지청장 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 회원, 공무원, 학생, 군 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령사에서 치러졌다.


추념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양, 홍주고등학교 학생의 헌시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김석환 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교훈삼아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다같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고, 조성일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제56회 현충일을 맞아 모두 다함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자유와 평화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현충일 추념행사와 더불어 관내 58개 보훈가족을 위문·격려했고, 6월 한 달 동안 군민들이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관련 홍보를 강화하고, 국가유공자의 미담사례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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