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4억원 지원, 전승교육장 및 체험장 확충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향토자원 조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는 25개 사업이 선정됐다.
갈산토기 방춘웅(70) 대표는 지난 2001년 신지식인에 선정되고 2005년 기능전승자 지정(노동부 제05-1호), 2007년 제37회 전국공예품경진대회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수상, 지난 2008년 충남도지정 무형문화재(제38-1호)로 지정됐다. 생산 제품은 항아리와 쌀독, 김칫독, 약탕기, 화분, 소품 등이며,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옹기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3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갈산토기는 이번 선정에 따라 △전통옹기 전승교육장 확충 및 전문 교육인력 양성 △체험장 확충 및 이벤트 발굴 △현대적인 옹기 제품 및 포장재 개발 △유통기반 구축 △방문객 휴식공간 및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향토자원 시범사업은 총 100억원 규모로 1개 사업당 4억원의 사업비(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가 투입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사업당 8000만원을 지원하며, 하반기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비 증액 또는 축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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