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특별지원금 사용도 ‘모범’
상태바
복지부 특별지원금 사용도 ‘모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7.14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이 201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급받은 특별지원금 3000만원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해 모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있다.

지난 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10년 복지부 결산 분석’ 결과와 복지부 이낙연 민주당 의원실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 따라 ‘우수 지자체’ 48곳에 지급한 특별지원금 11억원 중 절반에 달하는 5억4000여만원이 지급받은 지자체 공무원들의 워크숍이나 연찬회, 외유성 해외견학에 사용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홍성군은 지급받은 특별지원금 3000만원 전액을 저소득층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지원에 사용해 다른 많은 지자체들과 대조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 복지를 위해 열심히 일해서 받은 지원금인 만큼, 다시 군민들께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민선5기 홍성군정의 군정방침 그대로 ‘감동하는 사회복지’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