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설 관련 자문 및 면담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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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설 관련 자문 및 면담 이뤄져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8.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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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수련시설 인증방안 연구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지난 10일 홍성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을 방문하여 ‘청소년 수련시설 인증방안 연구’와 관련된 운영단·지도자 자문 및 시설이용 청소년 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역량 개발을 위한 중요한 지역사회 인프라로서 청소년 수련시설의 질 관리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전국의 청소년 수련 시설을 방문하여 연구 자료로 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조혜영 연구위원은 “청소년 시설이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한 의미있는 공간으로 한층 더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현장 밀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수련시설의 질 관리, 이용자 욕구 반영, 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청소년시설의 보다 나은 방향성과 기능은 무엇이며 이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홍성군 청소년수련관 학생운영위원인 오정은(홍성여고 2), 이윤성(홍성고 2), 최인석(홍성고 2) 학생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청소년들의 입장을 설명했다.

염운섭 관장은 “청소년 시설인증제를 도입하기 위해 정부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인증제가 시행되어 제대로 정리가 된다면 청소년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청소년수련관은 20여명의 운영위원과 10여명의 참여위원으로 구성돼 청소년 스스로 자발적인 행사 준비나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실시, 청소년 역량개발 필요성 증가 등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시설은 그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는 시점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는 역할이 막중하며 정부 차원의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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