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초등학교(교장 김동국) 씨름부 학생들이 지난 2~4일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12회 증평인삼배 전국씨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개인전 50㎏ 이하에 김한서, 55㎏ 이하에 차재호, 70㎏ 이하에 김민식 학생 등 6학년 학생 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3명 모두 8강에 올랐으나 김한서, 김민식 선수는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으나, 55kg 이하에 출전한 차재호 선수가 뒷심을 발휘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차재호 선수는 “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TV 중계방송을 해서 너무 떨렸다”며, “마지막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홍성초는 정구부가 대통령기 정구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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