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홍성군 역전자율방범대장에 이기산(유닉스 생활가전대리점 대표)씨가 취임됐다. 
역전자율방범대는 지난 1일, 홍성읍 권룡 예식장에서 제6대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6대 대장에 이기산 신임대장이 이흥실 전임대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흥실 전임대장은 “그동안 대원들간의 협조와 단합 속에서 역전자율방범대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는 이기산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홍성군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지역 파수꾼으로의 모습을 계속이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기산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이흥실 전임 대장의 뜻과 공적을 이어 부족하지만 항상 노력하고 홍성군의 파수꾼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모든 대원이 하나로 뭉쳐 안전한 홍성, 살기 좋은 홍성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홍성군 역전자율방범대는 지난 1997년 3월 20일 대원 38명으로 시작해 10여년간 군내의 크고작은 각종행사 질서정리에서부터 불우이웃 돕기,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파수꾼으로의 모습을 간직해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이규용 군의장, 홍덕기 경찰서장, 군내 자율방범대장 및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범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