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회장 고중섭)는 지난달 24일~25일까지 강원도 동해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핵심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농촌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2011년도 수련대회는 대관령 신재생에너지관, 강원도종합박물관 등을 견학하여 견문을 넓히고 현장학습으로 장뇌삼 농장 및 머루재배농장에서 신소득 작목 발굴을 통한 홍성지역의 소득창출과 회원 간 정보교환으로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주간 일정을 마친 후에는 「농촌지도자회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하에 자율토론과 특강시간을 통하여 내년도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며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의식 있는 자리도 함께 했다.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고중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농촌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회원들이 새로운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날 행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