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조 종목 3개 분야 우수한 성적 거둬

홍성군 생활체육회 소속 두드림피스팀이 지난 27일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충청남도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서 생활체조 종목 중 민속체조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청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생활체육회 및 국민생활체육 충청남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생활체조, 볼링,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등 9개 종목에 3000여명이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어머니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의 참여의식을 제고하여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되어 여성 생활체육인들로부터 해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 홍성군에서는 게이트볼 외 6종목에 임원(31명), 선수(102명), 총 133명이 참가했으며, 생활체조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 민속체조부분 1위를 차지한 두드림피스 팀은 타악퍼포먼스인 난타를 접목하여 부채춤과 여러 가지 민속적인 부문을 시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에어로빅과 댄스체조팀은 건강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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