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회협력관에 김병천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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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회협력관에 김병천 서기관
  • 이선화 기자
  • 승인 2011.09.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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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확보·자치분권 강화에 국회와의 교량역할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달 29일 국회사무처 소속 김병천(53) 서기관을 충남도 국회협력관으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충남도의 최대현안인 내포신도시 건설 사업을 비롯해 서해안 유류피해지역 경제활성화 사업, 지역 SOC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지원은 물론, 지방재정의 확충, 지방분권 확대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국회간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천 국회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충남도의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및 입법업무 지원 △국정감사 등 국회와의 업무협력 △국회동향 제공 등 기타 국회업무 전반에 대해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국회협력관 파견제도는 지난 2007년 충남도와 국회사무처간 협의를 통해 시작됐으며, 현재 충남을 비롯한 10개 시·도에서 운영중에 있다.

이번 김병천 신임국회협력관은 충남 태안출신으로 홍성고, 청주대 행정학과, 연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학원(정책학) 석사수료 했으며, 정보위 입법조사관, 국회운영위 입법조사관, 의사과 위원담당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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