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러진 여성회관 안내표지판, 눈살 찌푸려
상태바
찌그러진 여성회관 안내표지판, 눈살 찌푸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9.08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 여성회관을 알리는 표지판이 찌그러진 채 방치되어 있어 주변 미관을 상하게 하고 홍성군내 모든 여성단체의 이미지까지 훼손시킨다는 여론이다.
홍성군 여성회관에서 종종 모임과 세미나를 갖고 있는 모 여성단체 회원은 “외부 충격에 의해 찌그러진 표지판이 몇 달째 그대로 있다”며, “간판이 곧 단체의 얼굴인데, 홍성군내 여성단체의 이미지까지 실추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모 회원은 “여성회관의 수도관이 지난 겨울에 동파 한 이후, 지금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어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행사라도 있으면 손님들을 옆 건물까지 안내해야 하는데, 송구스럽고 창피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홍성군청 주민복지과 담당자는 “수도관 동파가 지난 겨울에 발생했기에 올해 추경예산을 세워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휘어진 표지판은 현장방문 후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