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 북한이탈주민과 훈훈한 명절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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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 북한이탈주민과 훈훈한 명절나기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9.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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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위문 1:1 결연, 취업지원


홍성경찰서(서장 김관태)는 지난 2일 홍성읍내 식당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북한이탈주민 9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관태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대한민국에서 생활하는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경찰서는 지난 2009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보안협력위원회 회원 간 1:1 결연 및 홍성 푸른정형외과의원(원장 이호석)과 건강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는 생필품, 과일 등을 선물하여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며 더불어 학원비 지원과 취업도 알선해 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성읍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박 씨(여. 33세)는 “지역치안을 살피는데도 바쁠텐데, 자신들과 같은 이탈주민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데 대해 뭐라 고마움을 표시해야 될지 모르겠다” 며 홍성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이탈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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