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등 13개 종목 … 읍·면 대항전
홍성군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군민체육대회가 다음달 1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홍성군체육회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50주년 군민의 날 및 제47회 군민체육대회를 10월 1일에 개최할 것을 확정하고, 행사일정과 경기종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확정된 개최안에 따르면 경기는 육상 일반부 100m 등 13개 종목에서 읍·면 대항으로 펼쳐지며, 10월 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당일 오후 5시에는 각 읍·면 대표가 참가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경기 참가는 홍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수접수는 읍·면에서 종목별로 이뤄진다.
홍성군 생활체육회 김기천 회장은 “군민체육대회는 경기 결과를 떠나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군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제3회 내포배전국배드민턴대회와 제3회 내포사랑한마음볼링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군내 체육동호인들의 기량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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