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천수만 만들기’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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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천수만 만들기’에 박차
  • 이선화 기자
  • 승인 2011.10.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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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 일대 해양환경개선사업 추진

홍성군은 지난 5일부터 해양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청정한 천수만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억 4500만원을 투입해 서부면 마을어장(갯벌) 30ha에 명품 바지락, 굴 생산을 위한 어장정화사업으로 모래 약 2000㎥을 살포하며, 조업어장환경개선사업으로 해상 900ha에서는 약 20여톤의 폐어망, 폐어구 등 해양침적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조업 중 인양된 해양폐기물 수매사업에 6200만원, 항포구 쓰레기 수거처리사업에 5000만원을 투입하여 약 200여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고, 수거된 폐기물은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해 ‘청정 천수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 천수만 만들기 사업으로 대하철을 맞아 서부면 항포구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환경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또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항포구와 어촌마을, 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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