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임호빈)은 지난 1일 본원 강당에서 제20회 공·사립유치원교원 동화발표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서산, 태안, 당진, 홍성, 보령 예산 6개 지역의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교사들로 모두 10명의 교사가 참가하여 교수학습 방법 개선 차원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교사들은 동화 내용에 맞게 판넬, 폐품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매체를 제작하여 발표함으로써 본선대회에 참관한 교사들의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놀뫼유치원 황혜정 원장은“종일제와 에듀케어 운영으로 하루 일과를 바쁘게 생활하는 중에도 유치원 교사들의 동화발표 수준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졌다”며,“본 대회의 영향이 유아교육현장에서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동화발표 심사결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임호빈 원장은 “이번 동화발표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교수매체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유치원 교사들의 혁신적인 모습에서 유아교육의 희망적인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