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감염 위험으로부터 주민과 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해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119구급대 감염관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구급대 감염관리실은 구급대원이 감염 또는 의심지역에 출동했거나 의심환자를 이송했을 때, 신체 및 물품을 소독함으로써 구급대원의 감염 및 구급환자에 대한 2차 감염을 방지하는 컨테이너형(가로7m, 세로 3.5m, 높이 3m)의 시스템으로 구급대원과 장비를 6단계에 걸쳐 소독·살균하는 에어샤워기, 인체소독기, 의복살균보관함, 폐기물 처리함, 약품보관함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 구급대원과 구급장비 전반에 대한 감염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식 대응구조과장은 “감염관리실 설치로 구급대원 감염방지 뿐만 아니라, 구급환자에게 보다 청결한 이송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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