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천 ‘하천기본계획’ 만든다
상태바
구수천 ‘하천기본계획’ 만든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0.26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하천 효율적 이용’ 위해 내달부터 용역 추진

충남도는 홍성 ‘구수천’에 대한 하천 기본계획 및 시설관리 대장 작성 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구수천은 홍성군 결성면 형산리 구수마을 야산에서 발원해 반월소하천과 합류한 뒤 남산천으로 유입되는 3.1㎞의 지방하천으로, 와룡천을 거쳐 간월호로 유입된다.

이번 용역은 서해안고속도로 주변 개발 증가와 제방 노후에 따른 하천정비 방안으로, 하천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용역은 또 지방하천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수립으로 친환경적인 치수사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해 발생 시 복구기간 단축 및 개량복구 근거 마련 지침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이번 용역을 내달 초 착수해 1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사전환경성 검토 절차를 거치게 되며, 용역수행 중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현지 상황에 맞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