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성역사관, 내달 1일부터 박물관대학 강좌 개설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알리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제1회 박물관대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지역학계의 김경수 교수, 민황기 교수를 비롯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홍성의 역사와 인물, 민속에 대해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총 6회에 걸쳐 홍주성역사관 내 체험학습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조선시대 홍성(홍주)의 위상 △근대의 홍성 △홍성의 인물 (성삼문, 한원진, 한용운, 김좌진 등) △광천읍 옹암리의 민속문화 등이다.
수강정원은 40명으로, 신청은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630-9236)로 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박물관대학 강좌는 옛 홍주의 모습과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인 홍성의 참의미를 배움으로써 군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홍성이 역사적·문화적으로 내포의 중심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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