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마을은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보건센터가 생명 존중 분위기 조성과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장곡면 천태1구, 행정2구와 함께 생명존중 시범마을로 지정했으며, 지난 9월 1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장곡면 천태1구와 행정2구에 대한 현판식은 지난 26일과 27일 진행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과 안전한 농약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도는 11월 중 시범마을 농가에 농약 안전보관함을 무료로 설치하고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노년기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중독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 및 개인 상담과 함께 고혈압과 당뇨, 치매 검진 등 신체 관련 건강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이미용이나 발마사지, 수지침, 영화 상영, 노래자랑 대회 등 문화 여가 서비스도 누릴 수 있게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도내 자살 방지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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