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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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 잇따라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1.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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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구항면 화산마을에서 마을 주민과 충남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이 열렸다.

화산마을은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보건센터가 생명 존중 분위기 조성과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장곡면 천태1구, 행정2구와 함께 생명존중 시범마을로 지정했으며, 지난 9월 1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장곡면 천태1구와 행정2구에 대한 현판식은 지난 26일과 27일 진행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과 안전한 농약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도는 11월 중 시범마을 농가에 농약 안전보관함을 무료로 설치하고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노년기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중독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 및 개인 상담과 함께 고혈압과 당뇨, 치매 검진 등 신체 관련 건강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이미용이나 발마사지, 수지침, 영화 상영, 노래자랑 대회 등 문화 여가 서비스도 누릴 수 있게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도내 자살 방지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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