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사회적경제 연구모임’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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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사회적경제 연구모임’ 정책토론회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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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사회적경제연구회’(대표 박영송 의원) 주관으로 지난 10일 오후2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내 사회적 경제 관련 단체와 활동가 및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충청남도 사회적 경제 정책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충청남도의 정책을 보완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충발연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발제를 맡은 김신양 성공회대 교수는 “사회적 경제 지역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란 지역의 소비욕구에 근거한 생산조직을 만들고, 이를 유통해줄 호혜시장의 형성의 필요성과 과도한 행정중심을 탈피하여 지역의 민주적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욱 충청남도 사회경제 T/F팀장은 ‘2012년도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계획’을 통하여 사회적 경제 5개년 계획 기본전략 수립과 중간지원 조직 발굴 등 인재 발굴 육성 계획과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시책을 발표했다.

또한 김제선 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 박찬무 즐거운밥상 대표, 임춘근 충청남도의원은 사회적경제협의체의 시군별 구성을 통해 사업체간 다양한 연대모델의 개발, 공동경제사업의 추진, 사회적경제협동경제사업기금의 조성, 윤리적소비의 촉진 등을 주장했다.

‘사회적경제연구회’의 대표인 박영송 의원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의 확산과 함께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 조례 개정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따른 의회의 역할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도민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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