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아파트 진입로, 1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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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아파트 진입로, 15일 개통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1.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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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주정차 방지 위한 중앙분리봉 필요의견 제기


홍성군은 홍성미주아파트의 진입로 개설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15일 개통됐다.
군에 따르면 홍성의료원에서 미주아파트간의 구간은 그동안 사유지 문제 등으로 진출입에 어려움이 있어 잦은 민원이 야기되었던 곳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지난 2004년부터 토지 보상 등을 통해 진입도로 건설부지 확보에 나서, 올해 최종적으로 진입도로를 완공하게 됐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새 진입로가 주차장이 되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전 진입로와 마찬가지로 중앙분리봉을 설치해 무단 주정차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군청 도시건축과 담당자는 “시행사가 조만간 미주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중앙분리봉과 같은 주정차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통된 진입로는 미주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것은 물론, 미주아파트에 거주하는 98세대의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해졌고, 홍성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인근 골목의 교통량 분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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