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신도시내 기관.단체 유치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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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신도시내 기관.단체 유치 순항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2.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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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현재, 유치 대상 기관.단체 중 103개소 희망

도청이전 신도시에 들어설 도청사 건축설계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가 지난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예정인 가운데 함께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기관들이 초미에 관심을 갖고 있다.

도청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기관들은 행정타운과 인접한 소위 길목이 좋은 위치를 배정받기 위해 토지 배정방식, 매각시기, 예상 가격에 대한 질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충남도가 대전권 소재 기관.단체 중 도청이전 신도시로 유치할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그동안 의향조사를 6회 실시하여 지금까지 103개소가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데 국가기관 5, 지방기관 7, 공기업 6개 등 기관이 36개소 단체가 67개소다.

도청이전본부(본부장 김용교)가 유관기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유치를 미루는 기관이 행정타운 부지에 입주하지 못하는 결과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연말 연시를 맞아서는 업무관련 실과의 담당사무관과 조를 편성하여 지금까지 이전의향을 밝히지 않은 기관을 대상으로 맨투맨식으로 기관방문을 통해 유치할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청신도시에 지난 8월 29일 건양대학교병원을 유치한 충남도는, 오는 11일에는 교육의 메가로 육성하기 위해 충청남도지사, 충남교육감, 홍성군수, 예산군수와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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