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존중과 협력으로 ‘여성권익’ 향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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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존중과 협력으로 ‘여성권익’ 향상 다짐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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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홍성군 여성대회 성대하게 막 내려


제9회 홍성군여성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각계각층 여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여성의 역량과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다졌다.
이번 여성대회는 그동안 여성단체가 양분되었다가 통합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졌다.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아동이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용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홍성군평생학습교육생들의 하모니카연주와 홍성군다문화합창단의 합창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박재월(서부면 이호리) 씨에게 여성발전유공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김진호 홍성의료원장과 박재월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직전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신용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가 권력과 자신의 안위만 탐하였는지 반성하는 자성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상호존중과 한마음으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석환 군수는 “뒤늦게나마 여성단체가 통합이 되는 화합의 장이 되어 오늘을 계기로 앙금이 있다면 버리고 서로 배려하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길 바라며 여성 특유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다정한 군정의 반려자로 모시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식후 행사로 이효선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한마음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응원전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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