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선거는 참 공약 · 정책선거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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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선거는 참 공약 · 정책선거로 마무리!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2.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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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형)는 19일 실시하는 제17대 대통령선거가 과거의 네거티브 선거에서 벗어나 공약과 정책에 의한 포지티브 선거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참공약”, “정책선거” 「매니페스토 사과」바구니를 11명의 대선 후보자들(12월 7일 후보자 사퇴 공고된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 제외)에게 12월 10일 우편으로 전달했다.

매니페스토 사과는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및 직원 등이 지난 8월 홍성의 한 농장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면서 특수 제작한 “참공약” “정책선거” 투명스티커를 사과 열매에 부착해 지난 11월 7일에 수확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각급 초.중.고등학교의 학생과 홍성 주민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대통령에게 바라는 마음을 적은 “이런 대통령이 되어주세요” 「매니페스토 사과 엽서」를 모아「매니페스토 사과」와 함께 전달했다.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안병천)은 “제17대 대통령선거가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서 과거 어느 때보다도 정책선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정책선거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후보자들의 정책선거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정책선거 실천을 유도하고자 매니페스토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사과」와 「매니페스토 사과 엽서」가 각 후보자들에게 전해져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책선거 정착 의지와 온 국민들의 대통령 및 정치인에 대한 바람을 알림으로써, 이번 대통령선거가 정책선거로 마무리되고 향후 시행되는 모든 선거에서도 정책선거문화가 정착되어 우리 정치가 한 단계 발전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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