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숙공 성승선생<성삼문 부(父))> 신도비 제막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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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숙공 성승선생<성삼문 부(父))> 신도비 제막식 거행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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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면 대인리서 문중 500여명 참여


지난달 29일 홍북면 대인리 ‘충숙공 성승선생 신도비 광장’에서 ‘충숙공신도비 제막식’이 거행됐다. 이날 제막식은 창녕성씨회곡파양혜공종중 주관, 홍성군, 홍성군의회, 홍주향교, 충문사숭모회, 창녕성씨회곡파종회 후원으로 송진호 부군수, 이병국 부의장, 김종만 지역발전협의회장, 최종돈 향토문화연구회장, 충남향교재단 이순옥 이사장, 충문사숭모회 황필성 회장을 비롯해 인근향교 및 지역 유림들과 전국 각지의 창녕성씨 문중 등 약 500여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이번에 제막식을 갖고 모습을 드러낸 충숙공신도비(忠肅公神道碑)는 매죽헌 성삼문의 아버지인 충숙공의 충절과 절개를 기리기 위해 창녕성씨 회곡파양혜공종중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자비로 건립됐다.
이번 제막식을 주관한 창녕성씨 회곡파양혜공종중 대표이자 당진향교 전교이기도 한 성기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이제 첨종의 중의로 묘역을 정비하고 빗돌을 세워 신도비 제막식을 갖게 되어 뜻 깊고 감개가 무량하다”며,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관과 지역유림, 방후예들이 하나가 되어 충숙공 유적을 지방문화유적으로 지정, 충절의 얼을 대대손손 기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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