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조심 작품 공모를 개최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 결과 홍남초등학교 등 12개 학교에서 글짓기·포스터 등 5개 부문에 8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지난 23일 홍성·청양교육 지원청으로부터 4명의 심사위원을 초빙해 표현성·독창성·노력성 등을 엄정하게 평가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글짓기 부문에는 복미숙(청남초), 도은지(장곡초) , 표어 부문 이재은(홍남초), 박영서(구항초), 포스터부문 김기헌(홍남초), 김유민(청남초), 화재대피도 부문 조은식(홍성초), 3행시 부문 이지원(홍남초), 이인애(청남초) 학생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박창우 방호예방과장은 “불조심 작품공모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에 대해 직접 쓰고 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