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도 준비하지 못한채, 부모님께 효도하며 자식에게는 "올인"하며 열심히 살아왔는데. 정작 그 예쁜 자식들이 앉을 의자하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는 결론에 다달은 것이다. 지금이라도 쇄신과 고통을 인내하며 젊은이들을 위한 의자만들기에 주력해야하지 않을까? 기성세대인 나 자신흘 돌아보게 하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신자유주의적 시장구조에서 오는 양극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선생님께서 마지막에 언급하셨듯이 가진 자들의 기부행위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빨리 우리 나라도 기부 문화가 하나의 일반적인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9개의 의자도 하나 하나 떨어뜨려 놓으면 10명중 한 사람은 나가 떨어지지만, 그 9개의 의자를 다 붙여놓으면 10명이상의 사람들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확보된다. 서로 양보와 배려를 배우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더이상 쉽게 진전하지 못할 것 같다는 걱정도 하게 된다. 좋은 글 읽고 생각을 달리 해보았습니다....^^
경제성장이 급속도로 일어나는 시점에 우리는 결과만을 가지고 평가했다. 그렇다 보니 처음에 정해놓은 기준은 온데간데없고 제멋대로 기준을 이랬다저랬다 저울질하며 성과에 집착하다보니 이런 결론에 도달해 있는 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습관처럼 내가 그 속에 들어가지 않는 경쟁구도에서는 상대방을 끊임없이 평가하고 저울질하는 못된 버릇이 들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