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가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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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가동중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2.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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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 이상근 의원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는 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근)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2012년도 홍성군 예산안 3991억 9400만원에 대한 예결특위를 가동했다.

홍성군이 의회에 제출한 2012년도 예산규모는 금년도 당초 예산 3018억 2700만원보다 32.26% 증가한 3991억 9400만원으로, 일반회계가 3592억 9000만원이고 특별회계가 399억 200만원, 기금은 금년도 196억원보다 31억 9600만원이 증가한 227억 9600만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농림 해양 수산 분야 762억 3000만원으로 가장 많으며, 일반 공공 행정 200억 7500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90억 9600만원, 교육 분야 20억 3400만원, 문화 및 관광 분야 138억 2200만원, 환경보호 분야 403억 9600만원, 사회복지 분야 630억 5100만원, 보건 분야 78억 7500만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29억 800만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38억 950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94억 3200만원, 과학기술 분야 2억 800만원, 예비비 및 기타 502억 6800만원을 배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조사업으로 1888억 8400만원을 책정해 기초노령연금 141억 8800만원, 기초생활보장급여 95억 200만원, 생태하천조성 90억원, 소하천 정비 83억 5600만원, 쌀 소득 등 보전 직불사업 68억 2900만원 등이며, 자체사업은 916억 8500만원을 책정해 옥암지구 지역개발에 53억원, 유류세 인상 운수업계 보조 46억 8000만원, 청소대행 22억원, 종합경기장 트랙 보수 및 재정비 15억원 등을 세웠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근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경제살리기 파급효과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사하겠다”고 밝히고 “사회복지 향상, 농가소득증대,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일부 부서 간 중복투자, 유사사업, 행사성, 선심성 등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등도 면밀히 검토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재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일부터 9일까지는 각 부서별 예산안을 청취하는데 5일 기획감사실·종합민원실·주민복지과, 6일 행정지원과· 재무과· 문화관광과· 보건소, 7일 경제과· 농수산과· 축산과, 8일 산림녹지과·환경수도과·건설교통과, 9일 도시건축과·재난안전과·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사업타당성과 실효성 등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한다.

아울러 14일과 15일에는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20일 계수조정을 끝으로 예결특위 일정을 정리 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본회의를 끝으로 제197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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