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중학교 전달수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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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중학교 전달수 교장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2.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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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보람, 배우는 기쁨, 사랑받는 교육 실현

▲ 홍주중학교 전달수 교장
◆전달수 교장과의 一問一答
항상 홍주인은 ‘勤勉(근면), 正職(정직), 自立(자립)’의 교훈아래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하는 홍주중학교의 전달수 교장. 그가 있기에 오늘의 홍주중학교가 내일로 힘찬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본지는 취재에 앞서 홍주중 8대 교장으로 지난 2003년 9월 부임한 전달수 교장을 만나 그의 교육철학과 학교관에 대해 잠시 들어보았다.

항상 홍주인은 ‘勤勉(근면), 正職(정직), 自立(자립)’의 교훈아래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하는 홍주중학교의 전달수 교장. 그가 있기에 오늘의 홍주중학교가 내일로 힘찬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것이다.본지는 취재에 앞서 홍주중 8대 교장으로 지난 2003년 9월 부임한 전달수 교장을 만나 그의 교육철학과 학교관에 대해 잠시 들어보았다.

▲전 교장의 교육철학은
수 십년을 교육자로 살면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 대해 나 자신에게 여러 가지를 묻고, 생각하고, 답을 내렸다. 여기에서 얻은 나 자신의 교육 철학은 다른 학교장들 역시 비슷할 것이지만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생 양성과 사랑을 베풀며 존경 받는 교사, 그 속에서 빗어지는 노력하고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학교장으로써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홍주중학교 교장으로 취임한지 어느덧 4년이 지났다. 그동안 무엇보다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주력하여왔으며 최근에는 학교 일부를 증축 하는 등 외형적인 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학부모의 바람과 학교의 주된 목적인 학력신장 배양과 교육자 모두가 요구하는 인성교육 등에 만전을 기해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에 걸 맞는 홍주인을 배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지향하는 교육목표는
교육에 대한 목표는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개성추구인 이다. 이는 건강한 심신과 뚜렷한 개성을 지닌 개개인을 기르기 위함이다. 둘째는 능력 발휘인 이다. 튼튼한 기초 실력과 창의적인 사람을 기르는 것이다. 세 번째는 꿈을 갖고 미래를 개척하는 진로개척인 이며, 네 번째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고 이를 소중히 여기는 가치창조인 이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민주적인 사람을 뜻하는 공동체공헌인 이다.
이 모두는 홍주인으로 살아가는 가장 기초적이며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다.

1969년 10월 14일 학교법인 월곡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1971년 1월 25일 지금의 홍주중학교로 개교한 이후 홍성군을 비롯한 서해안 일원에서 최고의 사립중학교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지난 3월 5일 기준 총 18학급에 578명의 학생과 37명의 교원 및 행정직원이 하나 되어 ‘가르치는 보람, 배우는 기쁨, 사랑받는 홍주교육’의 이념아래 함께 어우르는 학교와 사회를 만들어가는 홍주중.
이 학교는 지난해‘2006 축제 우수고’로 충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선정된 바 있다.

▲ 홍주중학교 전경
◆학교연혁
1969년 학교법인 월곡 학원으로 설립된 이후 1971년 홍주중학교로 개교, 같은 해 3월 1일 김정덕 교장이 초대 학교장으로 부임했다.
1974년 1월 14일 제1회 졸업식을 시작으로 지난 2월 8일 제34회 졸업(140명)에 이르기까지 7,455명의 자랑스러운 홍주인을 배출해냈다.

또한 전달수 교장의 취임 이후 도서실 및 다목적실 등 6실을 2003년 9월 30일에 신축, 2005년 12월 20일에 또 다시 6실의 교사를 신축하는 등 하교내의 시설을 다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처럼 34년의 길고도 짧은 시간 속에서 홍주중학교를 거쳐 간 7,455명 중 홍성군의회의 김원진 의원(1회)을 비롯한 이승원(2회, 이승원 내과의원), 이호석(4회, 푸른정형외과 원장), 박현수(4회, 박현수치과 원장), 전재수(5회, 한마음 통증크리닉 원장), 송효진(5회, 홍성군학원연합회장) 서울학원장 등 상당수가 군내 각 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홍주중학생 ▲원어민 수업이 한창 진행중인 교실

◆학력 증진과 인성교육에 역점
홍주중학교는 충남도의 교육목표와 홍성군의 교육목표, 여기에 홍주만의 교육 이념을 접목해 홍성의 참 일꾼, 나아가 대한의 기둥을 배출하기 위해 인성을 겸한 학력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과학 및 수학 경시반을 상설 운영한 결과 충남도내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해 증명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도 과학경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호서지역 최고의 명문고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성고등학교에 2007학년도 수석에서 5위까지 석권하는 등 학력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홍주중학교는 충남도의 교육목표와 홍성군의 교육목표, 여기에 홍주만의 교육 이념을 접목해 홍성의 참 일꾼, 나아가 대한의 기둥을 배출하기 위해 인성을 겸한 학력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과학 및 수학 경시반을 상설 운영한 결과 충남도내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해 증명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도 과학경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또한 호서지역 최고의 명문고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성고등학교에 2007학년도 수석에서 5위까지 석권하는 등 학력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2001년부터 7년째 실시하고 있는 수학, 영어 수준별 이동수업을 통한 홍주중만의 차별화된 교육과 한자 자격증 갖기 운동을 통한 125명의 한자자격증 취득, 교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명예 사서 도우미 제도 등 학력 신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97년부터 11년간 ‘한 하늘축제’를 통한 인성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2006년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축제 우수교로 선정, 표창을 받은바 있다.
정덕현 교감은 “홍성 뿐 아니라 서해안 지역의 최고 사립 중학교가 되기 위해 전 교육가족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 하늘 축제는 학생들 스스로 준비하고 개최하는 축제로 학교에서는 후원을 통해 인성교육의 한가지로 적극 장려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장의 뚜렷한 경연의지와 확고한 교육 마인드로 내일의 홍주인을 배출하는 홍주중이 명실공히 학결, 인성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 붙였다.

◆내일을 준비하는 학교
34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오면서 홍주중학교는 과거보다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내일을 준비하는 학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는 학교장의 경영 목표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전달수 교장은 경영 목표를 크게 셋으로 나누어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는 학교경영이다. 학교장이나 교육자들에 국한된 것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다 함께 경영하는 민주적인 학교경영과 이를 통해 학교 공동체 구축 및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기 주도적 학습력 제고와 창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수 학습법을 활용한 학습지도다. 이를 위해 독서논술 교육 강화와 다양한 진로교육 전개, 미래대비 교육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세 번째는 생활예절 중심의 기본 생활관 형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생활지도를 통한 가치창조교육이다. 전통문화교육 강화를 비롯한 바른 가치관 정립교육, 향토 및 나라사랑 교육, 생활 예절중심의 인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생활 규범이나 예절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전달수 교장은 “무엇이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것인지 학생들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 교직원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보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내일을 준비하는 학교 홍주중학교에서는 능동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개성존중과 스스로의 가치 창조를 중심으로 진로개척 및 공동체 함양에 역점을 두고 있다.

▲홍주중학교 교훈석
◆꿈을 키우는 학교
홍주중학교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무수히 많은 꿈을 키워왔다.
가치창조라는 목표아래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학생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그들의 의견의 존중하는 가운데 보이지 않게 학생 스스로는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 홍주중학교다.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이 있듯 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든 학생과 교사는 꿈을 갖고 생활한다.

작은 축제 하나하나에서 크고 넓은 곳에서의 각종 경연대회나 시험들에 이르기까지 그들 스스로 노력하고 익히는 가운데 꿈을 이루어가는 성취를 맞볼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은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전달수 학교장과 정덕현 교감을 비롯한 37명의 전 교직원들이 내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자율적이고 능동적이며 창의력과 예절을 두루 갖춘 최고의 홍주인을 배출하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새삼 홍성군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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