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미래농업’의 메카로 만들겠다”
상태바
“지속가능한‘미래농업’의 메카로 만들겠다”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1.19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상목 자유선진당 예비후보, 농업정책 기자회견


서상목(자유선진당·사진)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홍성군청 홍보실에서 농업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홍성·예산은 한국 축산업의 중심이며, 과수 및 친환경유기농업 분야에서 선도적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최근 한우와 육우가격의 폭락, FTA 추진 등으로 축산 농가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1990년대 중반 UR타결과 관련하여 42조원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을 주도적으로 만든 경험으로 우리지역을 ‘미래농업’의 메카로 육성·발전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된 정책 내용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육기반 구축 △농업피해분야에 대한 충분한 보완대책 없이 한미FTA 비준안을 국회에서 강행 처리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무관심과 무책임을 개탄하면서, 농업 정책의 기본 틀을 다시 세우고 농촌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홍성·예산을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메카로 만드는 과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피해보전직불제를 현재 85%에서 100% 수준으로 상향조정할 것이며, △농업관련 보완대책의 재정규모를 현재의 24.1조원에서 31.1조원 이상으로 확대, △홍성 축산물 공판장 조기 조성, △농축산바이오산업을 특화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동물약품 전문시험 생산센터설립과 동물자원센터· 동물약품산업단지· 보령제약의료산업단지· 공주대 등을 연계하는 민관산학연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 예비후보는 “자유선진당 ‘내포신도시비전위원장’으로서 첫 번째 실천약속인 교육공약과 연계하여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아울러, “농어업인을 위한 전문적 기술교육과 더불어 농업경영에 관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이 농업기술센터는 물론 공주대, 청운대 등 지역 내 고등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