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관리대책반 운영…무단투기 단속활동도
충남도가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리대책반을 편성, 쓰레기 중점 수거, 무단투기 단속 등의 활동을 펼친다.
도는 우선 설 연휴 전까지 그동안 처리하지 않은 쓰레기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과대포장 지도·단속 등을 강화한다.
오는 21~25일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로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토록 해 생활 쓰레기를 중점 수거할 계획이다.
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명절 음식문화 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연휴 때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내 주요 도로 정체 구간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활동을 펼치며,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실태 확인·점검을,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매장에 대해서는 설 선물류 과대포장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는 대책상황실을, 시·군은 대책상황반을 편성, 연휴 근무 상황과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