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홍성군연합회는 19일 오전 11시 홍성농업경영인연합회관에서 16대 주정산 회장, 17대 김항식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김원진 군의장, 유기복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충청남도 농업경영인회 임원진,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주정산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항식 회장의 취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정산 회장은 임기동안 홍성군의 충청남도 농업경영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인천 계양구와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 등 홍성군 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회 권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김항식 신임회장은 농업경쟁력 강화와 홍성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농업경영인회원의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개방화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홍성군 농업발전을 위해 새로 취임하시는 김항식 회장님을 중심으로 농업경영인회가 큰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2년간 홍성군 농업경영인연합회를 이끌어갈 17대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항식 △수석부회장 김지세 △대내협력부회장 김영삼 △대외협력부회장 김영운 △사무국장 방승태 △사무차장 최영수 △감사 이범웅(홍성), 박정배(광천) △읍면회장 이환우(홍성), 홍영표(광천), 한승택(홍북), 권혁주(금마), 김중호(홍동), 조홍식(장곡), 오종석(은하), 장수옹(결성), 엄희섭(서부), 김정수(갈산), 정태희(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