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육교, 훼손된 바닥재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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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육교, 훼손된 바닥재 ‘위험천만’
  • 김한얼 기자
  • 승인 2012.02.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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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 대체상품 파악 및 선정 계획 중


홍성읍 한전 앞 사거리 부영육교가 바닥재 문제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어린이 및 노약자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이 육교는 바닥포장 문제로, 군청 당국에 민원 이 접수된 상황이다.
육교에 시공된 우레탄 바닥재는 부분적으로 손상 및 훼손 되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으며, 이 부분을 피해 통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관상 좋지 않아 지역주민의 빈축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동절기 눈이 내리고 녹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우레탄 매트가 변형 및 축소 되었고, 매트사이에 물기가 들어가,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되었다”며 “대체 상품을 파악 및 선정할 계획이며, 늦어도 3월 초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작년 초에 일부 보수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한 것은 부실시공 및 규격미달제품 사용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며,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군의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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