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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남산공원에서 앞줄 좌측 김영환 5대 국회의원, 앞줄 중앙 이강세 홍성군농민조합장, 둘째줄 좌측 만해 한용운의 외아들 한보국 홍성군건축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이종민 소장)
만해 생가지에 세워진 공약삼장비 비석의 앞면에는 공약삼장이 쓰여 있으며, 비석의 뒷면에는 ‘1910년 일제의 무력에 의한 한일합방이후 식민통치에 분노한 우리 민족은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만세운동으로 국내·외에서 일제에 항거하여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선포하였다. 당시 최남선 선생이 쓰신 독립선언서에 민족대표33인 중 불교계의 대표이시며 우리고장 출신이신 만해 한용운선사께서 공약 삼장을 첨가하시어 민족운동을 크게 독려하신 바 그 유지를 기리고자 공약삼장비를 세워 후세에 전하고자 한다. 2001년 8월 14일 홍성군수 이상선 세우다.’라고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