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부지매각 자료. 매각 부지로 올려졌으나, 매각을 허락하지 않고 자연 상태로 보존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초기, 조선의 옛 사직단 부지를 문화·경관적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서 보호 대상으로 지정하려 한 행정적 조치로 홍주사직단은 화를 면한다. 자료=국입중앙박물관 소장

충청읍지 내 홍주지도에서도 홍주사직단이 서문 근처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충청남도 읍지와 달리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다. 자료=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충청남도읍지 내 홍주지도에서 홍주사직단(빨간 원)이 서문 인근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홍주사직단의 유력한 위치로 추정되는 홍성읍 월산리 529-6번지 일원. 현재는 넓은 공터다.

홍주읍성 동남측 성곽에서 보존 상태가 우수한 함정 21기가 출토됐다. 실물이 거의 확인되지 않은 희귀 유적이다. 김영정 기자

함정 유구 안에서 발견된 동물 뼈. 소 뼈로 추측된다. 김영정 기자

함정과 함께 발견된 동물 뼈. 함정에 빠져 죽은 동물들의 흔적으로 추측된다. 김영정 기자

이번에 출토된 함정은 말뚝이 촘촘히 박혀 있고 끝이 갈라진 형태로, 읍성의 방어체계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김영정 기자

홍주읍성 동남측 성곽 발굴조사에서 대량으로 발견된 함정(檻穽). 김영정 기자

홍주읍성 동남측 성곽 보존·정비 실시설계 자문회의에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고 있다. 김영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