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임대아파트 거주민 리사 매튜씨는 원하는 아파트로 옮겨질 때까지 입주를 거부하고 있다.

철거가 예정된 옛 임대 아파트. 우리의 그것과 비슷하다.

단독 임대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새 주택들은 커뮤니티와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각 층마다 입구를 다르게 하고, 공원조경까지 배려해 이제는 유럽의 어느도시에 견주어도 부럽지않다.

LH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사업지구에 대한 설명을 하는 주진오 전문위원.

국내 1호 주택협동조합인 '하우징쿱 불광협동조합주택'은 새로운 주거형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들은 집을 짓는 가장 주된 이유는 '좋은 사람들과 이웃이 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진행된 감천문화마을의 모습들. 벽화제작, 기반시설정비,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예전 쇠락한 모습을 벗어내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문화마을로 재탄생했다.